Let's drink
[한국/과실주] 생레몬 전쟁과 제로의 향연
nighthawks
2024. 10. 16. 04:37



필자는 레몬 주류를 좋아한다. 캔맥주보다 손이 더 가는데, 여기에는 아무래도 달달한 맛이 일등공신이다.
요즘 음료 업계에 유행하는 키워드는 ZERO 그리고 생레몬이 올라오는 캔 주류 같다.
궁금했기에 최근 우연히 마주친 [하이볼에 빠진 생레몬]과 [레몬진 제로]를 각각 구입해 마셔 보았다.
간단한 시음평
둘 다 예상보다 달지 않다. 기존 4.5%/7%짜리 레몬진을 기준으로 비교해 두 음료를 마셨는데, 레몬 하이볼은 살짝 더 신맛이 있고 단맛이 훨씬 약했다. 그러나 부드러웠다. 레몬진 9% 제로 버전도 대체 감미료를 넣었음에도 기존 레몬진보다 달지 않았고 탄산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. 둘 다 재구매 의사는 없으나, 굳이 다시 사 먹는다면 레몬 하이볼을 사 먹겠다. 생레몬이 신기했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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